당일치기로 떠나는 해외여행 대마도

 

 

시간도 없고, 금전적인 여유도 없다면 당일치기로 해외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대마도는 당일로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정신없이 갔다가 다시 비행기나 배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교통편에서의 여행놀이가 아닌 여행지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수 있어 더욱 색다르게 느껴지는 여행을 할수 있는것이지요.

 

 

대마도의 항구 (이즈하라, 히타카츠)

대마도로 떠나는 여행은 대부분 항구편을 이용합니다. 우리나라 부산에서 대마도 배편을 적극 활용하여 다녀올수 있지요. 대마도의 항구는 2개가 있으며 히타카츠항은 부산에서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고 아즈하라항은 약 2시간 20분 가량이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즈하라항보다는 배를 좀 덜타고 가격도 좀더 저렴한 편인 히타카츠항을 이용합니다.

 

 

 

관광보다는 쇼핑을..

대마도에 가는 많은 분들은 관광보다는 면세점 상품들을 휩쓸러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사다보면 배값은 그냥 빠진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당일여행의 묘미를 쇼핑에 중점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대마도는 개발이 안된 시골마을처럼 한적한 곳입니다. 여유있게 돌다보면 한껏 아름다운 소박한 바다와 인근 경관을 즐길수 있습니다.

 

대마도에서 보는 한국경관

대마도의 전망대에서는 부산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전망대 망원경이 있습니다. 겨울의 전망대는 부산을 건물까지 뚜렷하게 보이게 한다지요. 그리고 한적한 도로는 바다를 끼고 돌아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알맞습니다. 아름다운 미우다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나기사노유 온천에서 피로를 풀수도 있습니다.

 

 

특별함보다는 소박한 여유를...

대마도를 일본 혹은 외국이라는 개념으로 여행을 한다면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이 있을수 있습니다. 일본인보다 당일치기를 하러온 한국인이 더 많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관광에대한 기대는 거의 없는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소박한 아름다움과 한적한 여유를 찾을수 있는 곳으로서의 당일여행지로는 괜찮은 선택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