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위에 있어서 더욱 유명해진 도시들 살펴보자.

절벽과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그곳들은 아름다운 천혜의 절경과 그 안에 아름다운 도시의 배경때문에 관광도시들로 유명해졌는데요. 오늘은 한번쯤 어딘가 달력에서 보았을법한 환상적인 절벽위의 예쁜 도시들을 들여다보기로 합니다. 

1. 그리스의 메테오라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에는 메테오라라는 절벽마을이 있는데요. 약 300m 절벽 위에 있는 이 마을은 수도사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총 6개의 수도원이 있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2. 프랑스의 로카 마두르 

프랑스의 중세마을로 깊은 산 안 절벽에 위치해 있는 로카 마두르는 절벽 150m위에 건설되어 있다고 해요. 교회, 성채 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순례자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3. 이탈리아의 리오마조레 

이탈리아 해안가 절벽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많은 마을인데요. 형형색색의 건물들을 지은 이유는 어부들이 바다로 멀리 나갔을때에도 자신의 집을 손쉽게 알아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4. 이탈리아의 치비타 디 바뇨레조

만화영화 '천공의 성 라뷰타'의 전반적인 배경이 된 이 마을은 외부로 나가려면 300m 길이의 외길다리를 건너야 한다고 해요. 옛날에는 죽음의 도시라고도 불리웠다고 하지만, 해년마다 정부가 수리를 해주어 지금은 1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