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아직도 신기한 일들이 많은데요. 아직까지도 괴물이나 유령에 대한 논란이 있는 곳도 있고, 괴물의 실체가 사실은 사람들의 오해나 어떤 인물에 대한 모티브일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곳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 많은 전설이 있는 여행지들 가운데 몇군데를 소개하여보기로 합니다. 


일본의 이부스키 이케다코호수 

일본 가고시마 나부 이부스키에는 기리시마야쿠국립공원인 이케다코 호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더욱 유명한 이케다코는 규슈 최고규모의 호수로 수심 233m나 되는데요. 그보다도 이 호수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것은 괴물이 나오는 호수였다는 점이지요. 사실 이 괴물은 길이 1.8m 몸둘레 60cm가량의 거대장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거대 뱀장어를 잇시''라고하는데요. 그래서 이케다코가 잇시의 호수''라고 명칭되기도 해요. 


인도의 반가라

인도의 자이푸르에는 반가라라는 유령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 해가 진 이후부터 해가뜨기 전까지 출입을 금지합니다. ]라는 인도정부의 표지판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요. 이 마을에 관한 전설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공주를 짝사랑한 주술사가 반가가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게 하겠다''라는 저주를 퍼부었다는것이 그 하나이고요. 나머지 하나는 반가라를 건축한 건축사가 저주를 퍼부어 마을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었다는 저주라고 해요. 


영국의 네스호

괴물이 나오는 호수로 영국의 네스호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것 같은데요. 지금도 괴물의 유무에 대해 메스컴에 한번씩 나오는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지요. 네스호는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인데요. 수심은 230m인 이곳은 목이 긴 거대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해서 수많은 추측과 전설을 낳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루마니아의 드라큘라성

루마니아 브라쇼프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브란에는 드라큐라의 성''으로 명성이 자자한 브란성이 있습니다. 이 브란성에는 한때 드라큘라백작''이라는 소설에 영감을 준 루마니아 블라드 왕자가 살고 있었다고 하지요. 17개의 침실을 가진 이곳은 지금은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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