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메고 계절을 느끼는곳으로 가고 싶다면 기꺼이 가까운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을 가보는것도 좋습니다. 입구의 환경생태관은 아이들에게도 자잘한 볼거리를 제공하여주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갈대밭은 바람을 느끼게 하는 명소가 되곤 하지요.

 

 

때문에 인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공공연한 나들이 장소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갈대가 빼곡히 들어찬 산책로에는 간간히 세워진 처소에 철새들을 관찰할수 있는 작은 구멍이 설치되어 있어 우리가 평상시에는 잘 보지 못하는 새들의 유유한 먹이사냥등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정해진 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다보면 마치 시골마을길로 돌아가는 골목길마냥 정겹게 우리곁에 다가오기도 합니다. 간혹 습지에서 나온 습지동물이 길가에 한두마리 앉아있는 모습도 볼수 있어 더욱 도심속에 살고 있음을 잊게하는 곳이 됩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갈대의 아름다운 향연이 익숙하게 느껴지게 되는곳이지요. 바람따라 갈대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모습은 햇빛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움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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