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을 위한 낚시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먹거리 체험 여행을 원한다면 가까운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을 찾는것도 좋습니다. 물때에 맞추어 가면 낚시로 올라오는 쏠쏠한 수확물과 함께 즐거움을 낚아볼수 있습니다.

 

1. 배를 타지 않아도 수확물이 좋다는 장점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는 배를 타지 않고도 그냥 선착장에 조르르 서서 낚시를 드리운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수 있습니다. 양동이에 든 내용물도 의외로 실해서 재미가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아빠와 아들이 위험하지 않게 함께 잠깐의 시간을 내서 낚시를 할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이끌어줍니다.

 

2. 썰물에도 김이 새지 않는 가까운 바다

 의외로 썰물때에 맞추어 방아머리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썰물때면 넓게 드러나는 갯벌이 그 끝도 보이지 않는건가 싶을 만큼 넓게 펼쳐져 가족분들이 양동이 들고 장화 신고 삽을 든채, 열심히 개불잡이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불도 잡고 조개도 잡고 질척이는 갯벌이 싫지 않다면 그 질퍽이는 매력속으로 빠져들수 있습니다.

 

 

3. 가끔은 배를 타고 잡아온 해산물을 흥정할수 있는곳

선착장에 도착한 소형배들에 수확물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낚시를 구경하던 여행객들중에는 그 배에서 올라온 갖가지 잡? 해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소소한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자연산이라는 매력을 갖고 있기에 끓여놓으면 신선한 맛을 듬뿍 얻을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쏠쏠한 거래를 하시는듯 합니다. 흥정도 여행의 묘미를 풍부하게 해주기에 그 흥정을 지켜보는것도 때론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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