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 유명해진 몇몇 명소들이 있습니다. 호수의 특성상 접근성이 용이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여행명소가 될수도 있겠지만, 밀림속에 자리잡고 있다면 일반인들이 가까이 가기 힘든 미지의 아름다운 비경이 될수도 있겠지요. 오늘은 이러한 세계의 아름다운 호수들중 특이한 호수들을 몇몇 소개하여 보고자 합니다.

 

 

캐나다 오소유스의 점박이 호수(Spotted Lake)

캐나다의 유일한 사막지역인 오소유스에는 특이한 점박이 모양들로 이루어진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가장자리에는 하얗게 말라있는것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은 결정체가 되어진 미네랄이라고 해요.

날씨가 뜨거워지면 물이 증발되므로써 이 미네랄들이 결정체가 되고 수많은 하얀색 테두리의 원들이 호수에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 점박이들은 세상에서 미네랄 함량이 가장 풍부하다고 해요. 

둥근 원들이 색깔이 모두 다른 이유는 미네랄종류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카나간 원주민들은 이 물이 통증을 치료한다고 예로부터 전해내려온다고 하지요.

 

 

서호주의 힐러호수 (Lake Hillier)

에스페란드 앞바다의 미들 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힐러호수는 핑크색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이 호수가 왜 분홍색인지 그 원인을 아는 사람들은 없다고 해요. 아마도 소금밭에서 생존하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염료가 그 이유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할 뿐이지요.

 

도미니카 공화국의 Boiling Lake

이 호수는 펄펄 끓고 있어 유명한 호수입니다. 호수 밑바닥의 구멍이 지구지표면의 구멍으로 바로 밑에 용암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 호수는 전체가 늘 끓고 있고 끓는 물의 수증기로 늘 뿌옇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의 Plitvice Lake

판타스틱한 비경으로 이름난 호수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깊은 밀림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호수는 그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여러개의 폭포가 어우러진 16개의 소규모 호수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낼뿐만 아니라 호수 색깔도 회색과 녹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변화하는데 그 이유가 물 안에 녹아있는 미네랄 혹은 유기체의 수 마지막으로 햇빛이 비추는 각도에따라 이렇게 빛깔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 Recent posts